안녕하세요. 상상이 현실로, 문유 디자인 입니다.
클라이언트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공기를 맞춰주기 위해 연속근무 12일중 대략 8일을 야근 했던 현장인데 하루하루 정말 쓰러지기 직전까지 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정말 많이 배우고 뜻 깊은 현장이기도 합니다.
3~5일차 바로 보시죠!

이 작업을 하기전 저번 2일차 블로그의 써 놓았던 방 2개 골조의 석고보드를 치는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다행히도 야근중 찍어 놓은 사진은 있었습니다 ^^

야근 중 찍어놓은 사진. 바로 위 사진 입니다.
천정에 상까지 다 건 날이었는데, 그 사진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기술직에는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스승님이 계신 법이죠.
이날 저의 스승님이 저희의 작업물을 보고자 중간에 들리는겸 먹으라고 주셨던 간식 입니다.
이날이 야근이었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백반장님!

칸막이 석고도 쳐주고, 밑에 보시면 방통 하기 전 틀 또한 저희가 짜서 설치를 했었네요.
이래저래 손가는 일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카운터 제작으로 인해 짜맞춤으로 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는 다음 회차에나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하나 터집니다.
클라이언트분이 소방법상 ' 승강기가 있는 방 ' 은 벽을 천정까지 올려서 화재시 비상탈출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소방반장님께 들었답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맞았습니다.
지금 류대표님이 올라가있는 밑에 방이 휴게실인데 하필 저 휴게실에 비상승강기가 있었죠..
가구제작을 하던 도중 소방을 떨어트려야(합격한다의 의미) 하기 때문에 부리나케 천정을 올리는 작업을 먼저 진행 하였습니다.

완성 된 사진은 다음 기록에 남겨 놓겠습니다 ^^
아 그리고 승강기가 있는 방은 방화석고로 쳐야 한다는 얘기는 또 나중에 들어서 다시 다 수정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같은 작업내용을 계속 반복했었네요 후하.. 작업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중 하나죠ㅠㅠ
다시봐도 고생했습니다 류대표님!!!
양주 BAR 목공사를 들어갈 때는 블로그를 할 생각을 못해서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사진이 뜨문뜨문 있네요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현재는 진행하는 모든 공사의 사진을 아주 잘 남겨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까먹고 못찍는 종종 있네요..
더욱 발전하는 '문유디자인 블로그' 가 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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