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아늑한 미니 가벽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상상이 현실로, 문유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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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나요? 요즘 눈도 많이 오고 정말 연말의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기분이 참 들뜨면서 동시에 마음에 붕 뜨는 그런..

행복감과 서운함이 공존 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그렇습니다 하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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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수치료실 가벽 인테리어 입니다.

현장이 작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여서 최소한의 장비가 챙겨서 작업을 하였는데요.

이 현장은 목공뿐만 아니라 도장도 같이 진행 해봤습니다.

기대 됐었네요 ㅎㅎ 앞으로의 일들은 전혀 모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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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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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습 입니다.

원래 넓은 곳에서만 작업했던 저희였기에 예상보다 작아서 당황했지만 프로이기에 여의치 않았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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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 비닐도 싹 씌워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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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를 짜서 세우기 위해 호네를 짠 후 문자리가 들어갈 위치를 잘라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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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 박는 사진은 어디갔는지 나원참..

1P까지 후다닥 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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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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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류..

줄여서 류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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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달기 위해 보강작업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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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큽니다.. 커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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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목공작업!

이때까지만 해도 너무 순조로웠고, 칼퇴를 할 생각에 두근두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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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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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했을 때 깨달았습니다.. 겨울이어서 퍼티가 무지막지하게 안마른다는거..

정말 2~3시간은 그냥 앉아서 기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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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미안합니다. 스티커가 실행이 안돼요 껄껄..

이대로 계속 앉아있을 수가 없어 어느정도 말랐을 때 사포작업 후 도장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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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바르고 거의 3번 정도 반복 한 후..

밖은 이미 암흑지대 그 잡채..

거의 저녁 10시가 다 된 시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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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청소 시작 했습니다!

(왼쪽 벽에 하얀 자국은 퍼티가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여서 색깔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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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이끌고 장비도 후딱 다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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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끝.. 슬라이딩 도어는 며칠 더 걸린다고 하여 나중에 류대표 혼자 와서 달아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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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완성 사진..

거의 11시 30분 쯤에 집에 출발 했습니다 ㅠㅠ 원래 목표는 6시였는데...

퍼티가 이렇게 안 마를 줄이야..

이래서 도장 반장님들이 겨울에 작업하는 것을 꺼려하시는구나 싶었읍니다..

류대표는 도장은 잠시 쉬자고.. 어림 없습니다. 바로 잡아보겠슴다 하하:)

다음엔 더 멋진 작업물이 완성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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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지게 일하다가 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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