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50평 공장 겸 사무실 목공 + 경량 작업현장 (2)
안녕하세요. 상상이 현실로, 문유 디자인 입니다.
요즘 일정이 아주 빠듯하여 거의 10일정도 글을 못올렸네요 ㅠ
시간을 어떻게 내서라도 1일 1포스팅을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졌는데요, 불과 3~4일 전까지만 해도 입던 작업복들이 추워서 못입을 정도가 됐으니..
말 다 했죠..
그렇다고 현장직 특성상 패딩을 입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두껍게 껴입으면 일하다가 더울 수도 있으니
이게 참 애매 합니다 ㅎㅎ;;
연구를 좀 해서 어떻게 입어야 효율적인지 시도해보고 나중에 블로그에 게시 해보겠습니다..
이 현장에서는 데코타일도 붙이고 빠데부터 페인트까지 여러 공정을 직접 하였는데요,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하니 좋네요..
현장 한번 보시죠!
중간 사진이 많이 없어서 당황했네요..
1P 에 합판을 대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없는 자재로 골조를 하나하나 대는게 곤혹이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사람이 머리를 맞대니 안되는게 없습니다 ㅋㅋ
아루 쪽도 천장 및 벽면 완성.
현장이 굉장히 어지럽네요.. 시간이 얼마 없어 치우면서 하는게 힘들다보니 그냥 빠르게 치며 나갔습니다 ㅠ
가운데 가벽이 하나 들어가기로 하였는데, 이건 목(나무)이 없는 관계로 경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뚝딱! 가벽은 뭐 저희에게 일도 아닙니다.
하면서 느꼈던건데 저희가 정말 빠르게 세우더라구요. 하면서도 놀랬던 그런,,
이 가벽도 1p에 합판 마감이고 반대쪽은 2p로 마감하였습니다.
퍼티까지 마무리.. 퍼티는 직원분들과 같이 하였습니다.
확실히 마감까지 생각을 하려다보니,
전에 목공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다른공정 기술자분들의 마음도 알겠더라구요..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
이거는 퍼티 바르기 전이네요.
중간중간 고객분들에게 견적서를 내드릴 때 급하게 현장에서 처리하곤 합니다.. 이런 내모습.. 대견해..
이번 양평 현장은 시골느낌이 강한데 역시 심상치 않더라구요. 이런 벌통을 2~3개는 더 본 것 같습니다..
이게 말벌집인지 말머리인지 헷갈릴 정도로 크덥디다..
95프로 마감 된 모습.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ㅎㅎ
아루 쪽이 진짜 깔끔하게 떨어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깔끔하죠?
아직 실리콘이라던지 완전한 마감은 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안 쪽은 아직 정리가 안됐습니다..
나중에 가서 찍어 와야겠네요ㅎㅎ
전 후 사진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즐겁게 재미지게 일했습니다:)
날이 너무 많이 추워졌으니 옷 따숩게 입으시고, 내일 하루도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