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오목조목 스타코를 이용한 빈티지 꽃집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상상이 현실로, 문유 디자인 입니다.

요즘 날이 무척 더워졌습니다.. 오후에는 초여름의 냄새와 분위기를 풍기더라구요..

이 꽃집은 저희가 날이 무더워지기 전에 했던 공사였는데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오늘 게시물은 송파에 위치한 꽃집 입니다.

고객님께서 빈티지 스러우면서도 깔끔함을 원하셔서 거기에 맞게 디자인 하여 들어간 현장 입니다.

바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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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공 전 입니다.

이 곳, 저 곳 각진 부분은 굉장히 많은데 수평이 하나도 안 맞아서 잡아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건물 자체가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애좀 먹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바닥은 강화마루 였는데 바닥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셔서 에폭시로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강화마루 그 밑에 바닥이 공구리바닥이 아닌, 고객님께서 선호하신다던 테라조 바닥이라 별도의 공사는 안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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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철거팀을 불러서 먼저 철거를 진행하고 그 후에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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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보니 생각나는데..

철거할 때 조명까지 한번에 철거해달라고 부탁했던 저를 혼내주러 가고 싶네요..

야간까지 할 줄 몰랐던 제 잘못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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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있어서 수평 잡아주며 석고 떡가베를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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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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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도 감싸주고! 위에도 덮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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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밤.. 이 날은 날도 너무 저물었고 조명 살 곳도 없어서 여기서 시마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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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너무 바빠서 통채로 날아가버린 하루 작업 사진들... 밤까지 할 거 예상하고 조명 사와서 시공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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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도 완벽하게 잡아드렸습니다!

목수는 뭐? 수평! 수직! 수평! 수직!

이 날 늦게까지 남아서 거의 다 마무리 했네요..

장비랑 폐기물은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 날 싣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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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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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반장님 오시기 전 으쌰으쌰 다 치우고 장비도 다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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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스타트! 우리 도장 반장님 역시 잘하십니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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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데(퍼티)도 다 잡아주는거 보고, 저희는 일정이 있어서 신뢰하는 도장반장님께 넘기고 저희는 다음 현장에 갔었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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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스타코로 진행하였고, 천장은 일반 도장으로 벽과 가장 비슷한 색상으로 진행 했습니다!

스타코는 어느정도 기술력이 필요한 시공이고, 천장까지 들어가게 되면 견적이 많이 상이하여 벽면만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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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분명 낮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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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 하하하하 역시 회사이름이 문유라서 그런지 밤을 너무 좋아하네요!! 하하하하!!하!하..ㅎ..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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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스타코는 일반도장 처럼 깔끔히 발리는 것 보다는 빈티지스러우며, 러프하고, 투박무식딱딱하게 발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그래서 반장님께 주문도 그렇게 넣었네요!

결과적으로 문유, 고객님, 반장님 모두가 만족한 시공 이었습니다.

마무리!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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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소품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어울리는 소품과 가구배치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끝나고도 무슨 문제 없는지 확인 문자 및 전화를 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꼭 놀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꽃사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하하하

마지막으로 전 후 사진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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